케어닥, 시니어 고객 위해 전 직원 봉사활동 나서

입력 2023-11-28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케어닥 임직원들이 연말 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어닥)
▲케어닥 임직원들이 연말 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어닥)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있는 자사 요양 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 1호점의 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10월 2일부터 시작됐으며 12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케어닥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케어닥은 그동안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등 기업의 비재무적인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ESG 경영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앞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설명회, 생활운동 클래스, 주거환경 관리와 같은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식사 준비 및 배식과 같은 기본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산책을 동행하거나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세족 봉사, 손 마사지 등 위험도가 낮은 범위 내에서 살결을 맞대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니어 고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자아내고, 함께 소리 내어 웃어보는 ‘웃음 치료 코너’로 활력과 즐거움을 선물한다.

24일에는 연말 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실시했다. 케어홈 직원과 봉사단은 각종 김장 재료들을 함께 준비해 총 300포기의 김치를 만들어, 완성된 김치 일부는 행사가 끝난 후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지역 독거노인 60명에게 전달됐다.

케어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거복지시설과 입소자들에 대한 직원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니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신체적, 정서적 고충을 한층 더 세밀하게 파악해 빈틈없는 실버 케어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까운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살펴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임직원 모두가 고민해 보게 됐다”며 “케어닥이 노년층에게 더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36,000
    • -1.99%
    • 이더리움
    • 4,094,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4.05%
    • 리플
    • 709
    • -1.53%
    • 솔라나
    • 203,600
    • -4.23%
    • 에이다
    • 626
    • -2.95%
    • 이오스
    • 1,116
    • -1.9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3.34%
    • 체인링크
    • 19,120
    • -3.73%
    • 샌드박스
    • 599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