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베트남과 문화 교류ㆍ협력 강화할 것"

입력 2023-10-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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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한국과 베트남이 콘텐츠 산업,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 베트남 당 경제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문화산업, 관광, 스포츠 교류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 베트남 당 경제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문화산업, 관광, 스포츠 교류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 장관은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베트남 쩐 뚜엉 아잉 당 경제위원장(장관급)을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과의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2월 한국과 베트남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올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 국빈 방문을, 8월에는 베트남 응우옌 닥 빙 국회 교육문화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면담은 쩐 뚜엉 아잉 당 경제위원장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베트남은 K-콘텐츠에 대한 인기와 소비 비중이 높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3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베트남(35.1%)은 K-콘텐츠 소비 비중 상위국가 중 인도네시아(35.5%)에 이은 두 번째다.

K-콘텐츠 인기 상위국가에서도 베트남(49.1%)은 아랍에미리트(54.9%), 말레이시아(50.3%)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면담에서 베트남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 문화산업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 분야 인력양성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 하노이에서 열리는 'K-관광 로드쇼'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스포츠 분야에서는 한국인 지도자 파견과 양국 국가대표 선수 간 합동훈련 등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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