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백승호,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으로…부주장은 이재익

입력 2023-09-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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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백승호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백승호 (뉴시스)
백승호(26, 전북)가 아시안게임 대표팀 ‘캡틴’으로 임명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으로 백승호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주장으로는 이재익(서울이랜드)이 뽑혔다.

백승호는 24세 이하(U-24)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 백승호는 박진섭(전북), 설영우(울산)와 함께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함께하게 된 만큼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와일드카드 선수가 주장 역할을 맡은 건 손흥민에 이어 두번째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당시 김학범호의 금메달을 이끈 바 있다.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이름을 알린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 독일 다름슈타트를 거쳐 현재는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인 백승호는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1-4 패)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포로 득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황선홍호는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에 속했다. 19일 쿠웨이트와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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