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수소경제 도약 위해 에너지기술연구원과 '맞손'

입력 2023-08-10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정수소·암모니아 분야 연구개발 및 인증·시험평가 업무협약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왼쪽)이 9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원에서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과 '청정수소·암모니아 분야 연구개발 역량 및 인증·시험평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왼쪽)이 9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원에서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과 '청정수소·암모니아 분야 연구개발 역량 및 인증·시험평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수소경제 도약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과 힘을 모은다.

KTL은 9일 대전 유성구 KIER 본사에서 청정수소·암모니아 분야 연구개발 역량 및 인증·시험평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TL은 청정수소 인증제도 설계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청정수소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청정수소 인증제도를 마련, 수소경제 도약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 중이다.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 또는 암모니아와 같은 수소화합물을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KTL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IER와 청정수소·암모니아 분야 △시험평가 및 인‧검증 체계 구축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해외 인증기관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R&D) 및 교육훈련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 활성화와 더불어 청정수소·암모니아 보급에 기여, 청정수소 기반의 녹색경제 전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청정수소·암모니아 분야 활성화를 위해 인증·시험평가 체계 구축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트렌드에 대응하며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24,000
    • +4.82%
    • 이더리움
    • 5,021,000
    • +17.23%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6.72%
    • 리플
    • 738
    • +3.65%
    • 솔라나
    • 247,200
    • +0.53%
    • 에이다
    • 684
    • +5.88%
    • 이오스
    • 1,187
    • +7.91%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4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6.07%
    • 체인링크
    • 23,140
    • -0.04%
    • 샌드박스
    • 635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