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비과세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 판매

입력 2023-03-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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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비과세 달러표시 한국전력 발행 채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채권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당시 외화 조달을 위해 30년 만기(2027년 만기)로 발행한 외화 채권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채권은 매년 2월 1일과 8월 1일 연 2회 액면의 (연) 7% 해당하는 이자를 달러로 지급하고 만기 원금도 달러로 상환된다.

1998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내국법인이 발행한 외화표시채권을 거주자가 매수할 경우 이자소득이 면제되며 종합과세 대상 소득도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개인은 1.4%, 법인은 2.8%의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된다.

김기동 신한투자증권 FICC솔루션본부장은 “비과세 채권이 드문 상황에서 신한투자증권의 상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해당 채권을 출시하게 됐다”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과표에 민감한 고객뿐 아니라 고정적인 달러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은 주목할만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00% 정부 출자로 설립된 공기업으로 국내 신용등급은 AAA(한국기업평가ㆍ한국신용평가)다. 글로벌 신용등급은 S&P 기준 AA, 무디스 Aa2, 피치 AA-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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