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 가나전 2-0 종료…한국 조 2위로 16강 진출

입력 2022-12-03 0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AP뉴시스

우루과이가 가나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로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16강 진출엔 실패했다. H조 최종 순위는 포르투갈(승점 6, 골득실 +2), 대한민국(승점 4점, 골득실 0), 우루과이(승점 4, 골득실 0), 가나(승점 3, 골득실 –2) 순이었다. 우리나라와 우루과이는 승점과 골득실에서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우리가 4점으로 2점인 우루과이를 앞서 2위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2일 오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가나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가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윌리엄스, 조던 아이유, 안드레 아이유, 쿠두스, 사메드, 파티, 바바, 살리수, 아마티, 세이두, 아티지기가 출격했다.

우루과이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누녜스, 수아레스, 데 아라스카에타, 벤탄쿠르, 발베르데, 펠리스트리, 올리베라, 코아테스, 히메네스, 바렐라, 로체트가 출전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우루과이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26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수아레스가 가슴 트래핑 후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손을 맞고 흐른 공을 데 아라스카에타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우루과이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패스 플레이를 주고받다가 수아레스가 오른발로 높게 띄웠다. 이를 데 아라스카에타가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처리했고 공은 빠른 속도로 골키퍼를 통과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가나는 전반 16분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성공하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종료했다.

후반 들어 한국이 포르투갈과 무승부를 이어가면서, 우루과이도 16강 진출을 장담하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3점차 승리로 안정적인 16강 진출을 노리며 후반 공격수를 추가 투입했지만,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줄리아나’를 아시나요?…‘164억’ 짜리 초고가 아파트의 과거 [이슈크래커]
  • 2024 전국 벚꽃 축제 총정리…봄나들이 떠날 준비 완료 [인포그래픽]
  • 돌아온 정치테마주, 당국 경고에도 ‘들썩’
  • 정부 "때마다 의료정책 백지화 요구하며 집단행동, 악습 끊어야"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90,000
    • -5.25%
    • 이더리움
    • 4,780,000
    • -7.9%
    • 비트코인 캐시
    • 538,000
    • -7.56%
    • 리플
    • 861
    • -2.93%
    • 솔라나
    • 260,700
    • -13.7%
    • 에이다
    • 897
    • -8.84%
    • 이오스
    • 1,333
    • -8.51%
    • 트론
    • 173
    • -5.46%
    • 스텔라루멘
    • 179
    • -5.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8,000
    • -10.3%
    • 체인링크
    • 24,950
    • -9.99%
    • 샌드박스
    • 829
    • -10.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