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 전 단국대 교수 임명

입력 2022-11-29 16:15 수정 2022-11-29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 내정자 (대통령실 제공)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 내정자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기 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간 이익 및 권리분쟁에 대한 조정과 판정을 주업무로 하는 준사법적 기관이다. 위원장 임기는 3년으로 장관급이다.

김 위원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노동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노동경제학자로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공익위원을 맡으면서 노사 분쟁 중재·조정을 담당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으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는 등 노사관계 및 분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사 분쟁 중재·조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사관계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17,000
    • -1.77%
    • 이더리움
    • 4,485,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59%
    • 리플
    • 747
    • -1.58%
    • 솔라나
    • 196,400
    • -4.2%
    • 에이다
    • 660
    • -2.8%
    • 이오스
    • 1,187
    • +1.89%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0.27%
    • 체인링크
    • 20,340
    • -2.87%
    • 샌드박스
    • 652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