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손흥민 선발' 한국, 우루과이 꺾고 남미팀 상대 첫 승 기록쓸까

입력 2022-11-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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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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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로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를 꺾고 월드컵에서 남미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한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 나선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허벅지 부상을 입은 황희찬은 선발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한국은 월드컵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우선 한국은 월드컵에서 34경기를 치러 6승을 기록 중이다. 유럽팀을 상대로 5승, 아프리카팀을 상대로 1승을 거뒀다. 반면 남미와 북중미팀에는 지금까지 8전 2무 6패로 승리를 따낸 적이 없다.

만일 이날 한국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남미팀을 상대로 첫 승을 올리게 된다.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 중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그동안 월드컵 통산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한국 선수는 3골을 기록한 안정환, 박지성,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1골이라도 추가하면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다.

또한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면 월드컵 본선 3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한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과 3차전 독일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날 우루과이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면 한국 선수 최초로 3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손흥민과 고(故) 유상철, 단 두 명 뿐이다.

손흥민과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새 역사를 기록할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는 이날 오후 10시 SBS, KBS, MBC, 웨이브, 네이버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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