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수도권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한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에는 새벽부터 낮까지 10∼40㎜의 비가 내리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5∼20㎜, 경북 남부 동해안, 울산에는 5㎜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권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다. 이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