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도 5G 서비스 시작…“5000개 도시 제공·650조 경제효과 기대”

입력 2022-10-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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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개통 행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 (뉴델리 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개통 행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 (뉴델리 AP=연합뉴스)
인도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시작된다. 향후 10여 년간 경제효과 기대치만 650조 원이다.

1일 연합뉴스는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를 인용해 바르티 에어텔이 이날부터 뉴델리 등 인도의 8개 대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바르티 에어텔은 이달 중 1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2024년 3월까지 500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도 이달 중 4개 대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1년 6개월 안에 전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뉴델리에서 열린 5G 개통 행사에 참석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5G 기술은 빠른 인터넷 접속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삶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오늘의 일은 역사에 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 내 5G 서비스의 경제효과는 2035년까지 4500억 달러(약 648조5000억 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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