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폭우에 한강 수위 상승...한강공원도 물에 잠겼다

입력 2022-09-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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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서울 동작구 노들섬에서 바라본 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뉴시스)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서울 동작구 노들섬에서 바라본 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했다가 동해로 빠져나갔지만 한강 수위 상승으로 서울 시내 일부 주요 도로는 통제가 계속되고 있고, 한강공원 곳곳이 침수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구간의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

불어난 강물로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비롯해 한강공원 곳곳이 물에 잠겼다. 이날 오전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의 산책로 등이 침수됐다.

한강 잠수교는 전날 오후 7시 51분을 기해 보행로가 통제됐고, 오후 9시 51분부터는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빠져나간 6일 오전 서울 잠수교가 불어난 한강 물에 잠겨 있다.(뉴시스)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빠져나간 6일 오전 서울 잠수교가 불어난 한강 물에 잠겨 있다.(뉴시스)

서울시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에 의한 폭우로 팔당댐 방류량은 전일 한때 초당 5305t을 기록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25분 기준 한강 수위는 5.8m에 도달했다.

한강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 높아지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6.2m 이상 높아지면 차량 통행까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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