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이달 분양

입력 2022-07-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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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자료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자료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84·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전용 84㎡ 75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가구 △84㎡B 171가구 △102㎡ 98가구,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30일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주택가격이 지속해서 안정세를 보인 대구 동·서·남·북·중·달서구·달성군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대구 수성구는 주택시장 안정요인, 미분양 증가 등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했다.

이번 청약 및 대출 등 완화된 규제를 바탕으로 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지며 1순위 청약을 넣을 수도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KTX 서대구역이 개통하면서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3월 말 개통한 서대구역은 서울역·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달하는 KTX와 SRT가 각각 28회, 10회씩 정차한다.

서대구역 일대에는 약 98만㎡ 면적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30년까지 약 14조 원이 투입되는 이곳에는 고속·시외버스가 다니는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설립될 계획이다. 추가로 쇼핑, 외식, 여가, 숙박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 호텔 등을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팔달대로, 신천대로 등을 이용해 대구 시내 각지로 이동이 쉽다. 서대구역 주변으로 대구시청 이전, 산업단지 최신화, 교통망 확충 등도 예정돼 있어 향후 행정, 업무, 교통 등의 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인지초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일중, 대구서부고 등이 가깝고, 학원들이 밀집한 북부 침산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마트 칠성점, 팔달시장 등 대형 쇼핑몰이 다수 있어 생활하기에도 좋다. 이밖에 동아리공원, 하중도공원, 복합스포츠타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문화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에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02㎡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타입별로 초대형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 및 욕실, 마스터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다락층이 설계돼 희소가치가 높고, 높은 천장고로 탁 트인 거실과 주방공간 등이 확보됐다.

단지는 실내체육관,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주출입구부터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는 넓은 조경 설계도 적용됐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일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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