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사망자 470명…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

입력 2022-03-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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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는 39만5598명…위중증, 사망자 포증에도 3명 감소 그쳐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세가 점차 둔화하는 양상이다. 다만 사망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만5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9만5531명, 해외유입은 67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7만7768명), 인천(2만4689명), 경기(10만7472명) 등 수도권(20만9929명)에 집중됐다. 부산(1만8738명), 울산(8356명), 경남(2만5066명) 등 경남권(5만2160명)과 대구(1만5700명), 경북(1만8090명) 등 경북권(3만3790명)에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1만2563명), 전북(1만2914명), 전남(1만3690명) 등 호남권과 대전(1만1270명), 세종(3746명), 충북(1만2586명), 충남(1만6432명) 등 충청권에선 각각 3만9167명, 4만403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권과 제주권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1만1521명, 5030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8명, 지역사회 격리 중 29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하루 새 470명이 발생했다. 17일(429명) 이후 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치 경신이다. 단, 사망자 급증에도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081명으로 전날보다 3명 주는 데 그쳤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중증환자 병상은 64.6%(비수도권(71.6%), 준중증환자 병상은 68.8%(비수도권 75.4%)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27만9029명을 포함해 187만358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499명, 2차 접종자는 1250명, 3차 접종자는 3만3225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6%, 2차 접종은 86.6%, 3차 접종은 63.3%다. 18세 이상 성인은 73.2%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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