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장 초반 3010선

입력 2021-10-21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장 초반 3010선을 나타내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최근 코스피가 대외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주가가 과도하게 급락했다며 저점 매수세에 따른 반등 시도를 내다봤다.

2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9%(5.74포인트) 오른 3018.8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0.59포인트) 오른 3013.72로 장을 시작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코스피를 각각 137억 원, 194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이 351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위권 종목 중 삼성전자(0.14%), 카카오(0.39%), 현대차(0.72%), 기아(1.19%), 셀트리온(0.23%), 카카오뱅크(0.67%), 포스코(0.81%), 현대모비스(0.75%), 크래프톤(1.23%)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61%), 네이버(-0.61%), 삼성바이오로직스(-0.34%), LG화학(-2.74%)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SDI는 보합에 머물러 있다.

업종별로 출판(2.64%), 기타금융(2.42%), 창업투자(1.75%), 섬유ㆍ의류ㆍ신발ㆍ호화품(1.26%), 가스유틸리티(1.17%)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화학(-1.69%), 전자장비ㆍ기기(-1.24%), 포장재(-1.03%), 전기제품(-0.90%), 디스플레이 장비ㆍ부품(-0.67%)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중국 정부가 소비진작 정책을 발표하고 미 연방준비제도 또한 베이지북을 통해 소비지출이 긍정저긍로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한 점은 국내 시장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소비가 증가할 경우 향후 국내 수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의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감안한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 후 대외적인 변수보다 이날 일부 기업의 실적 발표 결과 등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며 “대체로 글로벌 각국 증시의 특징처럼 일부 업종 및 종목 차별화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8%(1.85포인트) 내린 999.77로 나타났다. 개인은 코스닥을 1212억 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5억 원, 243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46,000
    • -2.22%
    • 이더리움
    • 4,103,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3.98%
    • 리플
    • 708
    • -1.8%
    • 솔라나
    • 203,300
    • -4.82%
    • 에이다
    • 628
    • -2.79%
    • 이오스
    • 1,109
    • -2.89%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3.94%
    • 체인링크
    • 19,200
    • -3.52%
    • 샌드박스
    • 59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