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의 유쾌한 버전”…‘신사와 아가씨’ 코로나 시대에 희망 전한다

입력 2021-09-24 16:48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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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유쾌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희망이 점점 사라지는 시대, 신분 상승의 사다리가 사라지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이야기를 통해 대리만족과 용기도 전달하고 싶습니다.”

가족 단위 시청자층을 자랑하는 KBS 2TV 주말극이 ‘신사와 아가씨’를 내놓으며, 코로나 시대에 희망과 웃음을 전한다.

24일 오후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신창석 PD를 비롯해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이종원, 이일화, 오현경, 서우진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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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흙수저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는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의 연출을 맡았던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했다.

신창석 PD는 “꼰대 신사가 있다. 와이프와 사별하고, 세 아이들은 밤마다 엄마를 그리워한다. 이 집에 가정교사로 아가씨가 들어온다. 입주 아가씨는 집이 쫄딱 망했다. 아빠는 입주 운전기사로 들어오고, 말하자면 ‘기생충’의 유쾌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외에도 우여곡절 이야기가 있다. 또 곳곳에 사랑이 넘쳐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요즘 신분상승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기생충’이 아닌 서민갑부로 일어나는 이야기도 담아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멈출 수 없는 재미와 멈출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 시국에 많은 위로와 웃음을 주는 게 목표다. 시청자들이 유쾌, 상쾌, 상큼발랄한 느낌을 가질 때까지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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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으로는 지현우와 이세희가 나선다. 지현우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세 아이의 아빠 이영국 역을 맡았고, 이세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입주 가정교사로 일하며 씩씩함을 잃지 않는 박단단을 연기한다.

지현우는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를 연기하는 데 대해 “촬영 없는 날에도 촬영장에 오면 아이들을 다 만날 수 있고,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좋더라”며 “또 처음에는 내가 시간을 내서 만나는 거로 생각했는데 같이 지내다 보니 점점 아이들에게 받는 게 많더라. 빠져드는 사랑이 생겼다”고 부성애를 과시했다.

신예 이세희는 “초반에는 부담이 컸지만 선배님들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이겨냈다”며 “거울을 보며 하루에 100번씩 ‘나는 단단이다’ 마인드컨트롤을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 외에도 강은탁, 박하나, 윤진이, 왕빛나, 김영옥, 차화연, 이휘향, 오현경 등 배우들이 총출동해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사와 아가씨’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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