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서 영인프런티어 대표 "2009년 성장기 원년으로 삼을 것"

입력 2009-01-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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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영인프런티어는 대표이사는 30일 "합성의약품 신약물에서 바이오 의약품으로 시장 판도의 변화와 더불어 관련 시장 확대에 발맞춰 2009년을 본격 성장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서 대표이사는 "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 이수앱지스 등가 같은 바이오 기업들이 시장참가자들로부터 재조명받고 있다"며 "최근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 이용 개 복제 성공 등과 같은 성공 사례가 점차 나와야 하고 이들 기업 중 하나가 영인프런티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들 기업들의 경우 그간 여타 바이오 기업들이 매출보다는 기술력에 의존해왔던 것과 달리 기술력과 매출성장성을 모두 겸비한 수익성을 내재하고 있는 기업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영인프런티어 역시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항체를 해외 시장에 공급, 지난해 100만달러 수출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올해부터는 국내에 공급되는 항체의 99%가 수입에 의존하는 점에 비춰볼 때 그동안 주력해왔던 수출뿐 아니라 내수시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시장참가자들이 우려했던 만성 적자사업 분야인 무선통신사업은 모두 정리했다"며 "지난해 구조조정과 체질개선 작업을 통해 사실상 바이오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현재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가운데 항체 의약품 시장의 주된 성장동력원인 항체 분야 기술력은 영인프런티어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지난해 실적은 최근 공시한 매출액 125억원을 넘어 최근 5년래 최고의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이사는 또 "지난해까지 단기적으로 갖춰야 할 사업구조의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 신약개발과 세계최고 항체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항체 공급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정 성장이 가능하도록 투자자들의 믿음에 실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국내 코스닥시장내 바이오 벤처기업 중 하나로 주된 성장동력원인 바이오 사업부문과 안정적 수익 기반인 과학기기 부문을 각각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항체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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