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기아, 8월 유럽 점유율 10% 첫 진입

입력 2021-09-16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적 점유율 8.1%…누적 산업 수요 13% 증가 속, 현대차ㆍ기아 28%↑

▲올해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점유율이 처음으로 8%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현지에서 4개월 만에 5380대가 팔린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사진제공=현대차)
▲올해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점유율이 처음으로 8%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현지에서 4개월 만에 5380대가 팔린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와 기아의 8월 유럽 점유율이 처음으로 10%대에 올라섰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판매가 전년 대비 0.2% 감소했지만, 경쟁사의 판매 하락세가 더 켰다. 올해 유럽 점유율 8%대 진입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 집계를 보면 현대차와 기아의 8월 유럽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한 7만306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판매가 3만8143대로 작년보다 2.2% 늘어난 반면, 기아는 3만4917대로 2.8%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전체 시장 규모는 72만4710대로 작년 동월 대비 18.1% 감소했다. 시장 평균 감소세를 웃돌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통합 점유율은 상승했다. 작년보다 1.8%포인트 상승한 10.1%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월간 유럽 점유율이 10%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현대차의 점유율은 5.3%로 작년 8월과 비교하면 1.0%포인트 상승했다. 기아는 작년보다 0.8%포인트 오른 4.8%였다. 차종별로는 현대차가 투싼(8700대), 기아는 현지 전략형 해치백 씨드(1만45대) 판매가 주효했다.

전기차는 총 9672대가 팔려 작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가 2147대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5는 5월 414대, 6월 994대, 7월 1825대 등으로 꾸준히 판매가 증가 중이다. 8월까지 5380대가 팔리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아직 공식 판매 전이다.

8월까지 누적 판매도 고무적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는 66만2894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3% 증가했다. 현대차는 33만1천268대, 기아는 33만1천626대로 작년보다 각각 27.8%와 28.9% 늘었다.

전체 유럽 산업 수요(818만8886대)가 12.7%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는 평균치의 2배를 크게 웃돌았다.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연간 점유율은 지난해 처음으로 7%를 넘어섰다. 올해는 점유율 8%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영업비밀' 일부인데… 구글 법인세 판결문 전체 비공개 [닫힌 판결문①]
  • 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 늑구 수색 8일째…드론이 포착한 탈출 늑대 상태
  • 공급 가뭄에 "비싸도 산다"⋯서울 아파트 청약 떳다하면 1순위 마감
  • 최대 88조원 달러 공급 효과…고환율 소방수 등판[국민연금의 환헤지 파장 ①]
  • ‘아시아 최대 시장’ 잡아라…중국 향하는 K-신약 [K헬스케어 中 공략]
  • ‘중동 충격’에 비료·사료·비닐까지 흔들…농축산물 가격 압박 커진다 [외풍 취약한 밥상물가]
  • 외인 돌아온 코스피, 6000선 회복…"종전·환율 안정 시 '전고점 그 너머' 보인다" [코스피 6000 재탈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97,000
    • +0.51%
    • 이더리움
    • 3,48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16%
    • 리플
    • 2,079
    • +3.33%
    • 솔라나
    • 125,700
    • +1.7%
    • 에이다
    • 366
    • +2.81%
    • 트론
    • 479
    • -0.42%
    • 스텔라루멘
    • 236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0.7%
    • 체인링크
    • 13,710
    • +2.16%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