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0년간 20조’ 디지털ㆍICT 기업 해외진출 금융지원

입력 2021-06-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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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제2차관, ‘제1차 디지털·ICT 해외진출 TF‘ 개최

▲디지털 수출지원센터 개념도.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수출지원센터 개념도.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TF를 가동한다.

과기정통부는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디지털ㆍICT 해외 진출 TF’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TF는 올해 1월 발표한 ‘K-뉴딜 글로벌화 전략’의 후속 조치다.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ㆍ비대면화 트렌드 속에서 국내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민관협업ㆍ범부처 차원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수출산업계, 금융ㆍ수출 전문 지원기관 등 30여 명으로 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의 해외 진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ㆍICT 기업 해외 진출의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원스톱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 역할을 정립한다. 또 올해부터 10년간 20조 원 규모로 금융 지원을 하는 ‘(가칭)디지털 게임체인저 육성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 수출 지원센터에서는 해외 진출 유형ㆍ단계ㆍ목표 국가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디지털ㆍICT 해외 진출 지원 역할을 전방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기는 우리 디지털ㆍICT 혁신 기업에 도전과 기회의 장”이라며 “디지털ㆍICT 분야 경쟁력을 기반으로 민ㆍ관이 긴밀히 협업해 글로벌 디지털 시장 선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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