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도발 변이 확산에 다시 봉쇄?

입력 2021-05-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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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지역 이동 최소화 권고

▲영국 베드포드에 위치한 상점 밖 테이블에 25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앉아 있다. 베드포드/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베드포드에 위치한 상점 밖 테이블에 25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앉아 있다. 베드포드/로이터연합뉴스
전체 성인 인구의 60%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면서 경제 활동을 재개한 영국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일부 지역에 주의를 당부했다.

2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북부의 볼턴과 블랙번을 포함해 베드포드, 번리, 노스 타인사이드, 커크리스, 레스터 등 8개 지역에서 최근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볼턴의 경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당 452.1명으로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에 영국 정부가 해당 지역을 봉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혼란이 가중됐다.

그러자 영국 정부 대변인은 “이동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최소화하라는 것”이라며 지역 봉쇄 방침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한집에 살지 않는 이들과는 2미터 거리두기를 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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