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한식이다"…파리바게뜨, '아시아 퀴진' 론칭해 HMR 강화

입력 2021-02-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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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새로운 라인으로 ‘아시안 퀴진(Asian Cuisine)’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HMR 브랜드 ‘퍼스트 클래스 키친’를 론칭하고,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양송이 수프&브레드볼 키트’ 등 서양식 중심의 제품 13종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로 론칭 3개월 만에 파리바게뜨의 하루평균 판매량이 5배 가까이 뛰었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서양식을 다루는 '웨스턴밀'(양식) 라인과 아시안 스타일의 푸드를 아우르는 ‘아시안 퀴진’ 라인으로 이원화해 HMR 사업을 확대하고,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들을 고객들이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시아 퀴진의 주요제품은 △매콤달콤 순살치킨 △정통 깐풍기 △‘정통 짜장면’ 등이다. 전문 셰프 출신 연구진의 노하우를 담아 요리의 맛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조리 과정은 최소화해 간편식의 장점은 살렸다.

파리바게뜨는 파리크라상의 외식 브랜드인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 ‘라그릴리아’와 아시안 누들&라이스 브랜드 ‘스트릿(StrEAT)’의 제품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더욱 다양한 HMR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외식사업 경험과 연구개발(R&D) 강점을 활용해 식사용 제품군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서양식은 물론 태국,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안 푸드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여 ‘퍼스트 브랜드 키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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