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의 선택] “집 나가지 마” 선거 전날 들려온 의문의 목소리에 FBI 조사 착수

입력 2020-11-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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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날 해당 스팸 급격히 늘어
“투표 방해하려는 의도”

▲미연방수사국(FBI) 로고. AP/뉴시스
▲미연방수사국(FBI) 로고. AP/뉴시스
선거 전날 집에 남아 있으라는 의문의 전화 메시지 수만 통이 가정에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연방수사국(FBI)는 즉각 조사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당 통화 메시지는 “안전하게 집에 있어라”는 내용과 함께 여성 기계음을 통해 전달됐다. 발신자와 목적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스팸 방지 업체인 로보킬러의 쥴리아 포터 부사장은 지난 11개월 동안 이 같은 통화가 수백만 건 접수됐지만, 선거 전날 유독 많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전날 스팸 전화 전체 5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포터 부사장은 이날 하루에만 수천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이 연락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메시지는 플로리다와 아이오와, 미시간 등 주요 경합주에서도 다수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나 네셀 미시간 법무부 장관은 트위터에 “분명 투표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그러한 움직임에 혼란스러워 말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통신업체 AT&T는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US텔레콤 역시 관련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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