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최정우ㆍ허창수 등 조문…“제조업 르네상스 이끄신 분”

입력 2020-10-27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오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창욱 기자 @woogi)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오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창욱 기자 @woogi)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등이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도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빈소에 도착한 최정우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존경과 추모의 마음으로 조문 마쳤다”고 말했다.

심경을 묻는 말엔 “고인은 탁월한 창의력, 혁신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끄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오늘날 우리 경영인들에게 주신 가르침이 아주 많으신 분”이라며 “그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비슷한 시간 빈소에 온 허창수 회장은 “너무 일찍 가셔서 안됐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앞서 허 회장은 25일 추도사를 통해서도 “당신(이 회장)은 영원한 일등”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또 전일에 이어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이윤태 전 삼성전기 사장 등 전·현직 삼성맨들도 빈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조문을 마친 뒤 침통한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장례식장을 떠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32,000
    • +0.03%
    • 이더리움
    • 4,742,000
    • +4.63%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22%
    • 리플
    • 745
    • +0.13%
    • 솔라나
    • 202,900
    • +2.06%
    • 에이다
    • 669
    • +1.52%
    • 이오스
    • 1,153
    • -1.45%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54%
    • 체인링크
    • 20,210
    • +0.3%
    • 샌드박스
    • 657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