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아이콘 멤버' 김한빈(B.I), 조인성·고현정·이영자 등 속한 아이오케이컴퍼니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20-10-06 17:34 수정 2020-10-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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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콘 멤버 김한빈(B.I)이 아이오케이컴퍼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이영자, 장윤정, 김숙, 문희준 등 배우부터 예능인까지 광범위하게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엔터사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임시주주총회 결과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김한빈은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한빈은 지난해 6월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경찰은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체포된 A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한빈의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김한빈은 2016년 4월에서 5월 사이 지인인 A 씨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사들인 뒤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A 씨는 3차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마지막 조사에서 김한빈이 마약을 확보하거나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했고, 김한빈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부실수사 논란이 불거지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YG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김한빈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비아이는 2013년 서바이벌 '윈:후즈 넥스트(WIN: Who is Next?)'를 통해 첫선을 보였고, 이후 '쇼미더머니3'와 '믹스앤매치'를 거쳐 그룹 아이콘으로 데뷔했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죽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마약 논란 후 자숙하던 김한빈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속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해지된 김한빈은 현재 가수보다는 프로듀서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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