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 개인 동반 매수에 2400선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1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6.30포인트(1.11%) 오른 2402.11에 거래 중이다. 외인, 개인이 각각 719억 원, 552억 원 사들이는 반면 기관 홀로 1301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증시는 강세로 마쳤다. 9일(현지시각)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93.87포인트(2.71%) 급등한 1만1141.56으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67.12포인트(2.01%) 오른 3398.96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역시 439.58포인트(1.6%) 상승한 2만7940.4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전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종이목재(2.45%), 전기전자(2.03%), 제조업(1.4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강세다. 삼성전자(2.23%), 삼성전자우(1.82%), LG화학(1.72%) 등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2.35포인트(1.42%) 상승한 881.8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04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인, 기관은 각각 357억 원, 19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반도체(1.94%), 비금속(1.94%), 기타서비스(1.75%) 등이 상승세다. 반면 운송(-0.29%), 기타 제조(-0.1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3.44%), 제넥신(2.66%), 셀트리온헬스케어(1.52%) 등이 상승세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상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