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서 2관왕

입력 2020-08-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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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저감상ㆍ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캐리어냉장 제 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  (사진제공=캐리어냉장)
▲캐리어냉장 제 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 (사진제공=캐리어냉장)

캐리어냉장이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 출품한 2개 제품이 각각 ‘CO2 저감상’과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리어냉장은 지난해에도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2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효율 기술력을 인정받아 냉장·냉동 업계 최초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올해 ‘CO2 저감상’을 수상한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수직형 냉동 2도어 쇼케이스’는 지구 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대당 연간 1.2톤(t)을 줄여준다.

전기사용 비중이 높은 상업용 냉동 제품에 고효율 인버터 제어 시스템과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정속형 대비 소비전력을 평균 33% 이상 절약하는 혁신적인 에너지 소비효율을 달성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인버터 수직형 냉동 1도어 쇼케이스’는 자사 정속형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을 평균 39% 이상 절감했다.

수상한 두 제품은 ‘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인버터 시스템’과 BLDC 횡형 압축기’를 결합해 365일 운전하는 쇼케이스의 에너지 절감 효율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스마트 부분 부하제어’ 기술을 적용해 압축기 운전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또한 ‘핫 가스(Hot Gas) 제상 시스템’을 적용해 빠른 제상이 가능하다. 이는 쇼케이스에 진열한 상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할뿐 아니라 3중 강화유리의 열기도 제어해 소비전력을 이중 절약한다.

시스템 안전성 향상과 외부 공기 침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 도어 스위치’에 ‘고내팬(FAN)’ 제어 기능을 추가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운전 상태 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다.

강성희 회장은 “이번 수상은 캐리어냉장이 냉장·냉동 업계의 에너지 효율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캐리어냉장 제품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저감 및 고효율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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