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의연 안성 쉼터ㆍ건설사 압수수색

입력 2020-06-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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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출근한 윤미향 의원 (뉴시스)
▲의원실 출근한 윤미향 의원 (뉴시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의연의 경기 안성 쉼터와 이를 매각했던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이날 오전 경기 안성 소재 위안부 할머니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같은 날 안성 쉼터 시공사인 금호스틸하우스 사무실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013년 안성 쉼터를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해 헐값에 되팔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정대협은 2013년 이 주택을 7억5000만 원에 구입했고, 지난 4월 매입가보다 3억3000만 원 낮은 4억2000만 원에 판매했다.

당시 정대협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업무상 배임과 횡령 의혹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

검찰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위안부 쉼터 ‘평화의 우리집’ 등도 압수수색했다. 전날에는 정대협 당시 회계담당자를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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