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전남소방본부에 소방관 이동심리상담 차량 전달

입력 2020-05-29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 통해 총 7000만 원 기금 전달

▲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를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남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 전남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를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남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 전남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은 각종 사건사고 해결의 최전선에 나서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케어를 위해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G마켓은 전남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을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재윤 전남소방본부 본부장,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김주성 G마켓 마케팅팀 팀장, 홍준성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단장, 한용섭 전라남도재향소방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G마켓이 기부하는 이동심리상담 차량은 차량 구입, 개조, 운영 방안 확정을 통해 이르면 9월부터 소방청의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은 소방청이 운영하는 소방공무원 심리 케어 프로그램으로, 전문의나 심리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찾아 개인 심리 치유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다도해 지역인 전라남도는 소방 관할구역이 넓어 찾아가는 심리상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전라남도내 60개 119안전센터 중, 소방관 심리안정을 위해 설치, 운영하는 ‘심신안정실’ 비중이 30% 미만으로 전국 평균(44.5%)에 비해 현저히 낮다.

하지만 전남소방본부가 이동상담차량 활용을 위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상담사별로 특화된 심신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동상담 차량을 통한 심리지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G마켓은 지난 3월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 트라우마를 어루만지고 치유하자는 취지의 연중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터치’의 첫번째 지원 대상으로 소방관 심리케어 지원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2만500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G마켓 회원이 터치 캠페인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누른 횟수만큼 적립해 G마켓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기금에서 출연하는 방식이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부사장은 “소방청 차원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소방관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상황에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고객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속 영웅인 소방관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실질적으로 지원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1,000
    • -0.54%
    • 이더리움
    • 5,282,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16%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4,200
    • +0.82%
    • 에이다
    • 626
    • +0.32%
    • 이오스
    • 1,134
    • -0.53%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0.92%
    • 체인링크
    • 25,570
    • +2.61%
    • 샌드박스
    • 6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