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619만 명…전년비 10.3%↑

입력 2020-03-1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개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증권시장별 소유자 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최근 5개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증권시장별 소유자 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결산 상장법인 2302개사의 주식 소유자(중복소유자 제외)는 전년보다 10.3% 증가한 619만 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체 소유자가 보유한 주식 수는 총 약 944억 주로 주주 1인당 평균 약 1만5251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주주는 612만 명(98.9%)이었으며 인당 평균 보유주식은 약 7221주였다. 법인주주는 2만7000법인(0.4%)으로 법인당 평균 보유주식은 약 131만 주를 기록했다. 외국인주주는 1만9000명(0.3%)으로 인당 약 72만 주를 보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인주주의 보유주식 수가 245억 주(4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주주 183억 주(33.5%), 외국인주주 116억 주(21.3%) 순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개인주주의 보유주식 수가 253억 주(65.1%)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법인주주 111억 주(28.5%), 외국인주주 23억 주(5.8%) 순으로 이어졌다.

연령별로 40대가 158만 명(25.8%)으로 가장 많았다. 보유 주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148억 주(33.5%)를 가진 50대였다.

소유자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61만274명)였다. 외국인 주식 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상장법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생명보험(83.8%), 코스닥시장에서 한국기업평가(80.5%)로 집계됐다.

한편 소유자란 ‘주식ㆍ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증권사 등 계좌관리기관을 통해 전자등록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를 뜻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7월부터 햇살론ㆍ사잇돌대출 등 서민금융도 실시간 온라인 상담 된다
  • 김우빈·신민아, '쇼핑 데이트' 포착…10년째 다정한 모습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바오 신랑감 후보…옆집오빠 허허 vs 거지왕자 위안멍 [해시태그]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한남동서 유모차 끌고 산책 중…'아빠' 송중기 근황 포착
  • [종합]가스공사 등 13개 기관 낙제점…'최하' 고용정보원장 해임건의[공공기관 경영평가]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72,000
    • +0.07%
    • 이더리움
    • 5,019,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0%
    • 리플
    • 697
    • +1.46%
    • 솔라나
    • 190,000
    • -1.55%
    • 에이다
    • 544
    • +1.87%
    • 이오스
    • 805
    • +4.2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9%
    • 체인링크
    • 20,300
    • +4.91%
    • 샌드박스
    • 458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