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외투에도 가려지지 않는 복부…‘복부성형’으로 체형 개선ㆍ튼 살까지 해결

입력 2020-01-09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 (우리성형외과)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 (우리성형외과)
과거에는 무조건 마르고 여린 몸매가 인기였던데 비해 요즘은 건강미 넘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바쁜 생활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많은 요즘 이러한 몸매를 만드는 것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복부비만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원인 중 하나인데,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옷을 입었을 때 툭 튀어나오고 접힌 뱃살의 실루엣은 외모적으로도 자괴감을 느끼게 한다. 또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뱃살을 뺀다고 해도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할 경우 피부 탄력이 저하돼 복부 피부가 늘어질 수도 있으며 튼 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경험하게 되면 복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지게 된다. 임신을 하면 태아 보호를 위해 복부에 자연스레 지방이 붙게 되고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수개월간 피부가 서서히 늘어난다. 출산 과정을 겪으며 한순간에 부피가 줄어들다 보니 마치 바람 빠진 풍선처럼 힘을 잃고 뱃살이 아래로 처지게 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우울감만 더할 뿐이다.

이처럼 처지고 탄력을 잃어버린 뱃살, 튼 살이 고민인 경우 ‘복부성형’으로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간혹 복부성형이라고 하면 지방흡입을 떠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엄연히 다른 수술이다.

지방흡입은 체형 개선만 가능할 뿐, 처지고 튼 살 개선은 불가능하지만, 복부성형은 체형 개선은 물론 지방흡입만으로 개선이 어려운 처지고 튼 살까지 해결할 수 있다.

복부성형은 늘어진 복부 조직을 제거해 더욱 탄력 있고 늘씬한 바디라인으로 교정하는 데 큰 효과가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복부성형은 개인마다 복부의 상태, 피부 등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수술시간, 입원 여부, 회복기간에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전문의와의 정밀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은 “복부성형은 까다로운 수술로 꼽히기 때문에 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 의해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며 단순 수면마취가 아닌 전신마취 하에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응급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수술 후엔 개인 상태에 따라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14,000
    • +0.47%
    • 이더리움
    • 4,11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25%
    • 리플
    • 713
    • +0.71%
    • 솔라나
    • 205,100
    • -0.58%
    • 에이다
    • 619
    • -1.9%
    • 이오스
    • 1,099
    • -1.08%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00
    • +0.69%
    • 체인링크
    • 18,820
    • -1.93%
    • 샌드박스
    • 59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