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전방산업 부진에도 이익 안정적 ‘매수’-현대차증권

입력 2019-10-31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31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전방산업 부진에도 안정적 이익 수준을 가져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으로, 일회성 비용 40억 원 및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타이어 보강재 사업 수익성 하락 영향”이라며 “ 다만, 악화한 전방 수요를 고려하면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상당히 선방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아라미드는 매출액은 유사했으나 마진율은 5%포인트 이상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고 자체적인 생산 효율성 개선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마진율이 지속할 전망이고 증설을 통한 성장 역시 기대된다”면서 “탄소섬유는 증설을 대비한 일부 설비 보수로 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됐으나 내년 2월 본격 양산에 대비한 성격으로 판단하며, 향후 수소차 수소탱크용 탄소섬유 인증 시 중장기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어코드 부진은 아쉽지만 효성첨단소재의 시장 지배력은 고려하면, 부진한 전방산업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의 이익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라미드, 탄소섬유, GST 등 고성장 산업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임진달, 성낙양(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9] [기재정정]금전대여결정
[2025.12.09] 금전대여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13,000
    • -2.08%
    • 이더리움
    • 4,781,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0.06%
    • 리플
    • 3,002
    • -3.22%
    • 솔라나
    • 195,700
    • -5.28%
    • 에이다
    • 642
    • -6.96%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61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2%
    • 체인링크
    • 20,330
    • -3.83%
    • 샌드박스
    • 205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