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종, 9월 중국 자동차 판매 부진 지속 ‘중립’-NH투자

입력 2019-10-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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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NH투자)
(자료제공=NH투자)

NH투자증권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중국 시장 부진이 9월에도 이어졌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14일 조수홍 연구원은 “9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178만1000대를 기록, 전년도 기저효과에 따라 감소율은 한 자릿수 중반으로 축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시장의 경우 지난 6월중 보조금 유예기간이 만료되면서 나타난 선수요의 후유증이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에는 복합적인 영향이 작용하고 있고 위안화 약세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수요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라며 “다만 전년 기저효과와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등 통화 완화기조 등을 고려할 때 하방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ㆍ기아차의 9월 중국판매는 각각 6만27대(-4.7%), 1만8394대(-36%)를 기록했다”며 “현대차그룹은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 회복을 위해 개발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부문의 사업 전략을 재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휴 설비 가동 중단 등 캐파 축소를 통한 고정비 부담 감소 노력도 병행되고 있어 실적 측면에서의 하방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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