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둔화에 6월 인구이동 45년 만에 최저

입력 2019-07-30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 동월보다 5만9000명↓…2분기 기준으론 9만6000명 감소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가 4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 공급이 줄면서 거래량도 덩달아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만9000명(10.9%) 감소했다. 6월 기준으론 1974년(35만6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인구 100명당 인구 이동률도 11.5%로 전년 동월보다 1.4%포인트(P) 하락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11.2%, 시·도 간 이동자는 10.2% 각각 감소했다.

국내 이동자 감소의 직접적인 배경은 부동산 경기 둔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보다 15.6% 줄었다. 아파트 등 신규 공급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이다.

시·도별 인구이동에선 경기(1만1594명), 세종(1661명) 등 6개 지역은 순유입됐지만, 서울(-6105명), 대구(-1780명), 부산(-1756명) 등 11개 지역은 순유출됐다. 순이동률은 세종(6.2%), 경기(1.1%), 제주(0.7%) 등은 순유입, 대전(-1.3%), 대구(-0.9%), 서울(-0.8%) 등 순유출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 이동자 수는 164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9만6000명(5.5%) 감소하고, 이동률은 12.8%로 0.8%P 하락했다. 시·도별로 경기(3만5146명), 세종(4232명), 제주(1390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 서울(-1만7171명), 부산(-5699명), 대구(-5418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36만2000명, 21.4%)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이동률이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 갈래요" [데이터클립]
  • 러브버그 출몰 경보, 그 시기가 왔다 [해시태그]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노잼'이라던 북중미 월드컵, 이 맛에 봅니다 [이슈크래커]
  • 코스피 8700선 마감…종전·2분기 실적 기대감에 전고점 돌파할까
  • JTBC 등 중앙그룹 회생신청, 크레딧시장 제2 레고랜드 사태로 번질까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85,000
    • +1.55%
    • 이더리움
    • 2,685,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336,800
    • +4.82%
    • 리플
    • 1,861
    • +4.85%
    • 솔라나
    • 112,400
    • +5.54%
    • 에이다
    • 270
    • -0.74%
    • 트론
    • 478
    • -0.42%
    • 스텔라루멘
    • 333
    • +17.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60
    • +2.25%
    • 체인링크
    • 12,530
    • +1.95%
    • 샌드박스
    • 81.2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