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12조 6000억원 규모 13개 민자사업 연내 조기 착공”

입력 2019-03-13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13일 수출입은행에서 제10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13일 수출입은행에서 제10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2020년 이후 착공 예정이던 13개 12조 6000억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연내에 앞당겨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10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환경시설 등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신규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기 착공 대상은 평택-익산 고속도로, 구미시 하수처리시설 등 애초 2020년 이후 착공하기로 한 13개 사업으로 관계부처 협의 기간 단축, 지방자치단체와의 이견 조정으로 착공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2020년 이후 추진 예정이었던 11개, 4조 9000억 원 규모의 사업은 사업공고,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와 착공 시기를 평균 10개월 단축하기로 했다.

또 홍 부총리는 “4월 중 민간사업자에 대한 산업기반 신용보증 최고 한도를 상향해 민간의 금융비용을 줄이고, 연내 민간고속도로 4개 노선의 요금을 인하·동결해 국민 부담도 경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범정부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14일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효과성 제고 방안도 이날 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혁신성장 분야 정책 자금의 확대에도 위험이 높은 신산업에 대해 자금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홍 부총리는 “혁신적 분야로 정책 자금이 원활히 공급돼 생산적 금융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효율성 제고, 시너지 창출, 평가·환류 시스템 보강 등 3가지 측면에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자금 지원 이력과 수혜 기업의 성과를 관리·분석하는 혁신성장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오는 15일 개통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자금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정책금융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의 창업 전문성과 정책금융을 연계해 스타트업에 패키지로 지원할 것”이라며 “정책금융과 민간 간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주요 부처와 11개 정책금융기관으로 구성된 혁신성장 정책금융 협의회를 가동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위기는 곧 기회"… '탈팡' 러시에 웃음 꽃 핀 경쟁자들 [이슈크래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경기 집값 상단 끌어올린 과천·분당…과천은 평당 1억 돌파
  • 고환율이 키우는 저축은행 부담⋯단기 충격보다 '누적 리스크' 우려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스타트업이 띄운 ‘韓日 셔틀 AI’⋯“민첩한 협력으로 美中 넘어 AX 선도”
  • 단독 기후부, 전국에 나무 최대 1억 그루 심는다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1,000
    • -1.74%
    • 이더리움
    • 4,628,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2.05%
    • 리플
    • 2,893
    • -0.65%
    • 솔라나
    • 194,800
    • -1.52%
    • 에이다
    • 543
    • +0.93%
    • 트론
    • 464
    • -1.69%
    • 스텔라루멘
    • 31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29%
    • 체인링크
    • 18,750
    • -0.9%
    • 샌드박스
    • 207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