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6대 전략광물 ‘시장전망지표’ 개발

입력 2019-02-06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자 리스크 경감 기대

(자료=한국광물자원공사)
(자료=한국광물자원공사)

국내 산업 수요가 높은 광물자원의 해외투자 리스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표가 개발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은 유연탄, 우라늄, 구리, 아연, 니켈, 철광석 등 6대 전략 광물 투자리스크 지표인 시장전망지표(MOI)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31일부터 자원정보서비스(www.kores.net)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MOI는 광물공사가 20년간 축적한 6개 광물의 과거 가격추이, 투자환경, 미래 가격전망 데이터베이스와 독자 개발한 산식을 활용해 표준화된 지표로 개발한 것으로서 투자자는 0부터 100까지의 MOI 값을 보고 5단계 구간(위험~기회)으로 구분된 투자리스크를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세계 메이저 자원개발기업들이 광산 투자를 확대했던 2000년대 초반 전기동(구리원광의 가공형태)의 MOI값이 80 이상인 ‘기회’ 단계로 나타나는 등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광물공사는 설명했다.

남윤환 광물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내 실정에 맞는 토종 시장지표 개발을 통해 기존 해외시장 전문기관에 의존하던 원자재 투자자들의 리스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광물전문정보 제공을 통해 침체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6,000
    • +3.46%
    • 이더리움
    • 4,219,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5.93%
    • 리플
    • 735
    • +3.81%
    • 솔라나
    • 196,200
    • +11.99%
    • 에이다
    • 646
    • +4.53%
    • 이오스
    • 1,130
    • +6.3%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4.13%
    • 체인링크
    • 19,200
    • +5.96%
    • 샌드박스
    • 613
    • +6.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