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 23만6000원…지난 설보다 1만9000원↑

입력 2019-01-22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급 감소로 과일·닭고기 가격 높아져

(한국물가정보)
(한국물가정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부담이 지난해보다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이상 기후로 과일 가격이 올라간 데다 공급이 줄어든 닭고기, 달걀도 비싸졌기 떄문이다.

22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전통시장 기준 23만2000원이 든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면 그보다 많은 32만300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설과 비교해 전통시장은 8.8%(1만9100원), 대형마트는 15.5%(4만3550원)가량 차례상 차림 비용이 상승했다.

차례상 비용이 오른 것은 지난해 폭염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주요 성수품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더위로 착과율이 떨어진 과일값 오름폭이 컸다. 지난 설과 비교하면 사과는 15%, 배는 20% 값이 올랐다. 햅쌀 역시 쌀 수확량이 줄면서 가격이 50% 상승했다.

달걀과 닭고기 가격은 각각 50%, 41.2%나 뛰었다. 겨울철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로 닭 사육이 줄어든 여파다.

반면 시장 공급이 늘어난 쇠고기 가격은 4.2% 떨어졌다. 추석만 해도 고공행진 하던 채솟값은 27.9% 하락했다. 가을, 겨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난 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설 명절까지 이들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보다 1.4배 늘리기로 했다. 또 직거래 장터, 농협, 산림조합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할인행사도 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02,000
    • +3.07%
    • 이더리움
    • 3,560,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9%
    • 리플
    • 2,166
    • +2.41%
    • 솔라나
    • 130,800
    • +0.77%
    • 에이다
    • 382
    • +1.87%
    • 트론
    • 484
    • +0.21%
    • 스텔라루멘
    • 257
    • +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20
    • +1.09%
    • 체인링크
    • 14,200
    • +2.31%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