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한국 순위, 12일째 종합 3위…유도 안바울·정보경, 사이클 박상훈, 정구 김진웅, 패러글라이딩 '金'

입력 2018-08-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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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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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한국 유도 여자 48kg급 간판 정보경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결승에서 일본의 곤도 아미를 연장 승부 끝에 골든 스코어 절반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도 남자 66kg급에선 안바울이 결승에서 만난 일본의 호시로 마루야마를 상대로 경기 시작 50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승리했다.

여자 52kg급에 출전한 박다솔은 은메달, 남자 60kg급에 출전한 이하림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날 출전한 유도 4체급의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 사이클 국가대표 박상훈은 남자 개인추발에서 아시아 신기록과 금메달,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박상훈은 예선에서 4분 19초 672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결승에서 일본의 치카타니 료를 추월하며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정구에선 김진웅이 인도네시아의 알렉산더 엘버트 시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요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김형준에 이어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단식 3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패러글라이딩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이다겸, 백진희, 장우영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이날 푼착 구눙마스에서 끝난 크로스컨트리 여자 단체전에서 5라운드 비행 총점 4924점으로 일본을 따돌리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U-23 축구 대표팀을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9월 1일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운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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