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78%…지난주 대비 5%p 하락

입력 2018-05-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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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지난주 비해 경제 관련 지적 늘어…대북ㆍ외교 이슈 긍정평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7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11일 5월 둘째 주(8~10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78%가 긍정 평가했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3%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긍정적인 답변은 4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86%, 20대 82%, 50대 80% 순으로 80% 대를 보였다. 60대 이하는 61%로 가장 낮은 긍정률을 보였다.

부정적인 답변은 60대 이상 22%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50대 12%, 30대 10%, 20대 9%, 40대 7% 순이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남북 정상회담’(22%), ‘대북 정책/안보’(15%), ‘북한과의 대화 재개’(12%), ‘외교 잘함’(1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2%), ‘대북 관계/친북 성향’(17%), ‘최저임금 인상’(10%),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과도한 복지’ ‘독단적/일방적/편파적’, ‘과도한 개혁/성급함’(이상 5%) 등을 지적했다.

갤럽은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대북·외교 이슈가 계속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나,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경제 관련 지적 비중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3%로 가장 높았으며, 두번째로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3%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 8%,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2%포인트 상승했으며 무당층도 2%포인트 늘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변함없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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