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베트남 북남고속도로ㆍ롱탄신공항 건설에 韓 기업 참여 지원

입력 2018-05-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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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오른쪽 끝에서 세 번째)이 베트남 교통부 응엔 반 꼼(Nguyen Van Cong) 차관(왼쪽에서 세 번째)과 면담하고 있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오른쪽 끝에서 세 번째)이 베트남 교통부 응엔 반 꼼(Nguyen Van Cong) 차관(왼쪽에서 세 번째)과 면담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김정렬 2차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베트남 교통부 응엔 반 꼼(Nguyen Van Cong) 차관을 만나 베트남의 북남고속도로, 롱탄 신공항 등에 한국 기업의 참여방안을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올해 3월 국빈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 내에 설치한 ‘한-베 교통 인프라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경제발전 경험과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공항 등 인프라 개발·관리 노하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 남북 교통의 핵심 축으로 개발 중인 북남고속도로, 경제 중심지 호치민 인근에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롱탄 신공항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응엔 반 꼼 차관은 문 대통령의 방문으로 양국간 협력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베트남 교통부 차원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에서 겪는 애로해소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이후 민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상방문 성과사업이 실제 수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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