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기관매도에 약보합...1702.25(1.74P↓)

입력 2008-04-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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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경계성 매물로 반등 이틀만에 하락하며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10%(1.74포인트) 내린 1702.2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미 재무장관의 금융규정 개정안 기대감에 반등했다는 소식에도 하락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장중 13.84포인트 상승 반전키도 했으나 장 막판 기관의 매물이 몰리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3억원, 38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842억원 순매도로 응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473억원 매물이 나왔고 비차익거래로 875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59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3.40%), 운수창고(2.15%), 화학(1.86%), 음식료업(1.66%), 철강금속(1.35%), 통신업(1.09%) 등의 낙폭이 컸고 은행(3.30%), 증권(2.81%), 금융업(2.12%), 종이목재(1.60%), 전기전자(1.28%), 비금속광물(0.82%), 의약품(0.19%), 전기가스업(0.10%)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려 삼성전자(2.09%), LG전자(1.18%), LG디스플레이(0.45%), 하이닉스(0.18%) 등 대형IT주가 올랐고, 국민은행(4.33%), 신한지주(1.53%), 우리금융(3.77%)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POSCO(1.68%), 현대중공업(1.08%), 현대차(0.51%), SK텔레콤(1.34%), 두산중공업(3.40%), KT(0.21%) 등은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미국 금융주 강세 소식에 국민·기업·외환·부산·제주·전북은행과 동양종금·한화·삼성·우리투자·현대증권 등 국내 금융주 역시 동반 상승했다.

상한가 1개 포함 3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더한 434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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