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62.9% ‘유지’… 민주당 46.8%

입력 2018-02-08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당 19.1%·바른정당 6.6%·정의당 6.1%·국민의당 5.2%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주에 이어 2주째 6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62.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32.4%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 “펜스 미국 부통령의 ‘전략적 인내시대 종료’ 대북 강경메시지와 북한 예술단 ‘만경봉호 방남’ 논란 등으로 주초 하락했지만, 주 중반에는 평창올림픽 관련 보도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3% 하락한 46.8%를 기록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19.2%를 기록했다. 이어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6.6%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내른 6.1%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5.2%로 조사됐다. 하지만 큰 반등에는 실패하면서 여전히 정당 지지율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3만 5326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1명이 응답(응답률 4.2%)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44,000
    • +1.64%
    • 이더리움
    • 4,115,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1.42%
    • 리플
    • 707
    • +2.32%
    • 솔라나
    • 204,100
    • +3.71%
    • 에이다
    • 607
    • +0.66%
    • 이오스
    • 1,091
    • +2.35%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1.19%
    • 체인링크
    • 18,780
    • +0.97%
    • 샌드박스
    • 579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