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도시 5-1생활권 세계적 스마트시티로 조성

입력 2018-02-07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시티 성공적 추진 목표로 ‘LH-민간 합동회의’ 6일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LH-민간 합동회의를 6일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을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LH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스마트시티를 주도하는 14개 분야 80개 민간업체, 2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을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의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LH가 개발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274만1000㎡)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발표된 바 있다.

LH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시골격을 형성하는 빈 그릇을 만든 후 민간의 아이디어를 대폭 수용해 그릇을 채워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은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드론, BIM 등 4차산업 신기술과 안전, 보건, 행정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조성을 목표로 도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간·에너지·자원 효율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통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산업”이라며 “LH와 민간의 협업개발이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한 핵심이므로 다양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LH는 3월 중으로 LH-민간 협의체를 발족해 실질적 협업기반을 마련하고 민간의 요구사항을 평택고덕·위례 등 5개 특화단지와 성남고등·고양향동지구에 반영해본 뒤 이번 시범사업에 최종 도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35,000
    • +5.97%
    • 이더리움
    • 4,188,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6.62%
    • 리플
    • 719
    • +1.84%
    • 솔라나
    • 216,900
    • +8.13%
    • 에이다
    • 629
    • +4.49%
    • 이오스
    • 1,110
    • +3.64%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9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6.87%
    • 체인링크
    • 19,230
    • +5.43%
    • 샌드박스
    • 611
    • +6.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