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올해 영업손실 4900억 원 전망”

입력 2017-12-06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9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9000억 원, 수주 규모는 74억 달러로 각각 전망했다.

삼성중공업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5조1000억 원과 2400억 원, 수주 규모는 77억 달러로 각각 전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는데 10월까지 상황을 보니 당초 계획에 못 미쳤다”면서 “경영계획을 수립하면서 목표했던 것들의 여파를 점검해보니 4분기 2018년도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이후 공시를 하게 되면 국제 유가 오르고 있고, 업황은 긍정적인데 충격이 커질 것 같아서 조기 공시했다”며 “가용 자금이 연말도 그렇고 현금흐름도 그렇고,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조선업 리스크 완화 차원에서 여신을 줄이고 있다. 선제적 준비를 하자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99,000
    • +4.83%
    • 이더리움
    • 5,020,000
    • +16.74%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5.42%
    • 리플
    • 734
    • +3.38%
    • 솔라나
    • 249,200
    • +1.34%
    • 에이다
    • 683
    • +4.75%
    • 이오스
    • 1,174
    • +6.73%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6.36%
    • 체인링크
    • 23,360
    • -0.3%
    • 샌드박스
    • 636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