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북핵 리스크에 상승폭 축소…달러ㆍ엔 113.98엔

입력 2017-05-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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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4시 56분 기준 전일 대비 0.64% 상승한 113.9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5% 떨어진 1.08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43% 오른 99.58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9% 높은 123.95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이날 한때 7주 만의 최고치인 114엔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적 압박에도 6차 핵실험 강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의 영향으로 소폭 후퇴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최일 영국주재 북한대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결정에 따라 6차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난주 발표된 고용통계 호조 등을 바탕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내달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달러 강세를 지탱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에서 반영된 미국 기준금리 6월 인상 가능성은 80%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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