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ㆍ신협서도 금리 연 10%대 사잇돌 대출 받는다

입력 2017-04-04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신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중금리 신용대출인 '사잇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6월 13일부터 상호금융권에서 사잇돌 대출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잇돌 대출은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출신된 금융상품으로 상호금융에서 판매되는 해당 상품의 금리 수준은 은행보다 높고 저축은행보다는 낮은 연 9∼14%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전국 3400여개 상호금융 조합에서 사잇돌 대출을 출시하면 서민층이 중금리 대출을 이용하기 쉬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호금융 사잇돌 대출은 5년 이내에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 방식이다. 거치 기간은 없다. 최대 한도 대출은 2000만 원으로 기존 사잇돌 대출과 비슷하다.

대출 자격은 근로소득자는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 연금·사업소득자라면 각각 연 1200만 원 이상이다. 이는 은행권 사잇돌 대출과 같은 기준이다.

다만 상호금융은 농·어민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이용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공공기관이 발급한 자료를 이용한 추정소득도 인정할 방침이다.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이나 농지경작 면적당 산출량, 어업소득률 등이 활용된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 사잇돌 대출을 출시하면서 사잇돌 대출 총 공급 규모를 1조 원에서 2조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공급 규모는 은행·저축은행은 각각 5000억 원에서 90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상호금융권에는 2000억 원 한도가 적용된다.

오는 7월 18일에는 채무조정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사잇돌 대출 제품도 출시된다. 근로소득이 1200만 원(사업·연금소득 800만 원) 이상이며,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법원 개인회생 프로그램을 완료한 지 3년이 지나면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30,000
    • +0.61%
    • 이더리움
    • 3,158,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57,500
    • +2.86%
    • 리플
    • 2,050
    • +0.15%
    • 솔라나
    • 126,400
    • +1.04%
    • 에이다
    • 373
    • +1.08%
    • 트론
    • 529
    • -0.38%
    • 스텔라루멘
    • 216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1.09%
    • 체인링크
    • 14,320
    • +2.43%
    • 샌드박스
    • 10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