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못 받았는데"…카카오톡, 신년인사 폭주에 40분 불통

입력 2017-01-01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해가 시작된 1일 0시부터 약 40분 동안 국내 1위 카카오톡의 메시지가 아예 전달되지 않거나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1일 0시부터 0시37분까지 카카오톡에서 메시지 수신·발신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연말연시 메시지가 몰릴 것을 대비해 비상대응 모드를 업그레이드 했지만 메시지 양 급증으로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일어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카카오톡으로 가족·지인에게 새해 인사말을 보낸 사용자들은 메시지가 아예 전달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톡은 작년 9월 경주 강진 당시 메시지가 급증하면서 오후 7시45분부터 9시52분까지 2시간 넘게 수신·발신 오류와 로그인 불능 등 장애가 나타나 신뢰도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애플리케이션 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작년 10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국내 모바일 메신저 중 사용시간 점유율이 95%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9,000
    • -1.07%
    • 이더리움
    • 5,284,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14%
    • 리플
    • 735
    • -0.14%
    • 솔라나
    • 234,600
    • -0.13%
    • 에이다
    • 642
    • +0.78%
    • 이오스
    • 1,133
    • +0.62%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11%
    • 체인링크
    • 25,880
    • +2.94%
    • 샌드박스
    • 636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