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브라질 관중, 지나친 야유…‘관중매너’ 국제적 논란

입력 2016-08-16 2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대높이뛰기 금메달을 차지한 다시우바가 6m05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장대높이뛰기 금메달을 차지한 다시우바가 6m05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올릭픽 개최지인 브라질 관중들의 응원 매너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상대선수의 실수에 지나친 야유를 보내거나 소음발생으로 경기 몰입도를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제적으로 일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남자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치아구 브라스 다시우바가 결승전에서 올림픽 기록인 6m03에 성공했을 때, 마라카낭 주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다시우바는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브라질 관중들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르노 라빌레니(프랑스)가 6m08에 실패한 뒤에는 환호성과 야유를 보냈다.

은메달을 목에 건 라빌레니는 "모든 사람이 내게 야유를 보낸 건 처음 겪는 일"이라며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질 관중의 관전 매너가 도마 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미국 선수는 브라질 관중의 주된 야유 대상이 됐다. 브라질 관중들은 미국 여자축구 골키퍼가 공을 잡을 때마다 "지카"라고 외쳐 상대 선수의 경기 몰입을 방해했다.

정신집중이 중요한 사격장에서도 브라질 관중의 '소음 발생'은 계속됐다. 국제사격연맹(ISSF)은 흥미를 위해 장내 응원을 권장하지만, 경기가 열린 슈팅 센터에서 격발 직전 소리를 지르거나 아예 부부젤라를 부는 관중까지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62,000
    • +0.17%
    • 이더리움
    • 4,975,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0.55%
    • 리플
    • 700
    • +0.86%
    • 솔라나
    • 189,700
    • -1.61%
    • 에이다
    • 543
    • +0%
    • 이오스
    • 810
    • +1.63%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13%
    • 체인링크
    • 20,290
    • +1.7%
    • 샌드박스
    • 46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