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손흥민·석현준 추가골' 한국, 피지에 6-0 앞선 채 후반 진행중(후반 32분)

입력 2016-08-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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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후반 27분과 후반 32분 교체투입된 손흥민과 석현준의 추가골에 힘입어 피지에 6-0으로 앞서 있다.

한국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피지와의 경기에서 류승우와 권창훈이 나란히 2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전 교체투입된 손흥민과 석현준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6-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이 진행중이다.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한국은 전반전 수차례의 찬스를 맞았지만 피지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벽에 막혀 득점을 터뜨리는데 애를 먹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권창훈의 크로스를 류승우가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들어 계속해서 피지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17분 문창진의 패스에 이어 권창훈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1분 뒤 권창훈이 또 다시 골망을 갈랐다. 이어 몇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류승우가 강력한 슈팅으로 피지의 골망을 재차 흔들며 2분새 3골을 넣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류승우와 권창훈이 나란히 2골씩을 기록한 상황에서 이번엔 교체투입된 손흥민과 석현준이 활약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류승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차며 5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류승우가 슈팅한 공을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이 공이 석현준에게 흘렀고 석현준이 그대로 한발 빠른 슈팅으로 연결하며 피지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36분 현재 피지에 6-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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