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팬택, 2년 8개월만에 글로벌 재도전… 첫 타깃은 인니·베트남

입력 2016-08-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공식 발표… 현지 이통사-제조사와 합작법인 설립 협상 진행 중

▲문지욱 팬택 사장이 2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문지욱 팬택 사장이 2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팬택이 10월 글로벌 시장에 재도전한다. 미국 시장에서 신규 단말기를 마지막으로 출시한 지 2년 8개월 만이다. 현지 이동통신사 또는 제조사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진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문지욱 팬택 사장은 2일 “국내 시장과 별개로 글로벌 시장 재도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올 가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진출하는 성과를 낼 것 같다”고 글로벌 재진출 청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아직까지 모든 내용이 기밀사항이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10월경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식화할 계획”이라며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현지 공략을 강화하는 방안에서 합작법인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익성은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재도전의 첫 지역으로 삼은 곳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다. 단말기 수요가 높고 성장성이 높아 팬택의 글로벌 교두보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지 합작법인이 생산공장을 설립해 생산비용을 줄이고, 유통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문 사장의 구상이다. 글로벌 진출 단말기는 6월 말 출시한 ‘IM-100’을 기반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팬택은 2001년 현대큐리텔을 인수한 뒤 2005년 미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전자, LG전자와 경쟁하면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꿈꿨지만, 경영악화로 2007년 1차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2차 워크아웃이 논의되던 2013년 말 미국 시장에서 피처폰 ‘브리즈4’ 출시를 마지막으로 글로벌 제품 출시를 중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15,000
    • +0.87%
    • 이더리움
    • 2,665,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303,600
    • -0.26%
    • 리플
    • 1,531
    • -0.52%
    • 솔라나
    • 105,300
    • +0.48%
    • 에이다
    • 274
    • -0.36%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42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90
    • +1.44%
    • 체인링크
    • 11,670
    • +0%
    • 샌드박스
    • 59.2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