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농협 여의대방로지점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 앞줄 왼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앞줄 오른쪽)이 농협이 17일 출시한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에 가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17일 예금 가입만으로 고향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 을 출시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농협 여의대방로지점을 방문해 1호로 가입했다.
농협은 범국민적 농촌가꾸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고객이 고향마을 가꾸기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금융상품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개발했다.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고객이 예금가입만으로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 출연하고 고객이 희망할 경우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지원할 수 있다.
조성된 기금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같이 추진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등에 후원된다.
이날 이동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이 민관 등과 함께 펼치는 농촌 가꾸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