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농협중앙회 출신 직원이 시군지부장으로서 관할 은행지점의 내부통제를 총괄함에 따라 내부통제 체계가 취약할 소지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금감원은 향후 추가적인 금융사고로 인한 은행 손실 및 소비자 피해 발생 등으로 이어져 은행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파악했다. 더불어 농협은행 다른 지점 및 다른 금융회사 등에서 동일한 유형의...
한편 김 부행장은 강원 삼척시 출생으로 강릉고를 졸업한 뒤 강원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올해까지 31년째 근무 중인 ‘농협맨’이다. 2020년 기술금융단장, 2021년 준법감시부장을 거쳐 2022년 강원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1월부터 투자상품 자산관리부문 부행장직을 수행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임직원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에서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동참해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6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혁신조직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업무개선 방안 및 신사업 모델의 분석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향후 농협생명은 주요 결과물에 대해 수익성 분석 등 세부 사업성을 검토할...
금감원은 이번 주 내 상호금융권 각 중앙회 관계자를 불러 양 후보 논란과 유사한 대출 사례를 자체 점검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다만, 금감원은 행정안전부 관리·감독받는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상호금융권(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에 대해서는 용도 외 유용 등을 꾸준히 검사·지도해왔기 때문에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복현...
수원축산농협은 2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농축협「역할지수+」연말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할 수 있는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사업 실적을 계량화하여 평가하는 제도로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행 중이다.
이번 연말평가는 전국 209개 도시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취임 이후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의 첫 임원 인사가 일단락 됐다. 첫 임원 인사에서 전무이사(부회장)에는 지준섭 전 NH농협대표가 22일 선임됐다. 상호금융대표이사에는 여영현 전 상호금융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은 박석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각각 발탁됐다.
지 전무이사는 서울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그룹 내 금융사고가 농협중앙회의 지나친 인사개입으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NH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수시검사와 정기검사로 목적과 명칭은 다르지만, 한번에 계열사 3곳을 전방위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금융권에서는 농협금융 계열사가...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첫 현장 행보로 지역 농협과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을 찾았다. 강 회장은 "농·축협 중심의 사업 활성화와 생산 유통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12일 경기 포천 관내 지역농협(일동·포천·소흘)을 시작으로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하나로마트 고양점...
인선 과정에서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 간 충돌을 빚은 데다, 노동조합이 반대에 나서고 있는 만큼 내부화합을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기에 업계 불황 속 실적 개선을 이끄는 것도 주요한 과제다.
12일 NH투자증권은 전날 정기 이사회에서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부사장은 27일 주주총회를...
투자은행(IB) 전문가인 '증권맨' 윤 부사장이 낙점되면서 사장 인선 과정에서 빚어진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 간 갈등도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어지는 이사회에서 후보 확정이 되면 27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윤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가 단독 후보를 두고 의견 충돌을 빚은 데다 노동조합도 '후보 전면 교체'를 내세우며 혼란한 인선 과정에 가세하면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차례로 열어 차기 사장 단독 후보를 확정·발표한다. 숏리스트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전 직원과 대면 인사를 하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강 회장은 7일 첫 출근을 하면서 서울 서대문 농협 본부의 본관, 신관, 별관의 모든 층을 돌며 모든 직원들과 인사했다.
강 회장은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60여 년간 농협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며 "현재 농협을...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차기 사장 후보는 5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윤병운 NH투자증권 IB1 사업부 대표(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으로 좁혀졌다.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면접에서는 외부인사인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이 가장 점수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후보는 11일 임시...
최근 은행의 배임사고뿐 아니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부터 농협중앙회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다음날부터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시작한다.
지난 5일 농협은행은 2019년 3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천700만원의...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농협 내부인 2명과 외부인사 1명이 경쟁 중이다.
김신 SK증권 대표도 6일10년간 유지했던 SK증권 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김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회사에 남아 신사업 등을 구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SK증권은 현재 김신·전우종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전우종·정준호...
윤병운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부사장과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이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사장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윤 부사장, 유 전 부회장, 사 전 부사장 등 3명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12일 열릴...
최종 후보 선정이 남은 만큼 이날 후보군은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농협 내부인 2명과 외부인사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오는 11일 임추위를 추가로 열어 숏리스트 중 한 명을 추린 뒤, 다음 날인 12일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이달...